노니 부작용 어떤게 있을까?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

노니 부작용에 관하여

최근 TV 등에 노니의 효능에 대해 반영되면서, 노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해 많은 분들께서 구입해 드시거나, 구입을 고려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노니에 관해 생소한 사람이 많으며, 노니에 관한 연구도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노니에 관한 정보는 외국의 사례를 참고할 수 밖에 없는데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인 일본에서는 오키나와 지역에 노니가 자생하기때문에, 연구가 진행된 결과가 있습니다.

일본의 연구 결과를 참고하자면  일본 후생 노동청에서는 노니에 특별한 부작용이 보고된 게 없으나 노니의 안정성 검사 또한 명백히 이루어지진 않았다고 나와있습니다.

노니의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완벽한 식품은 없듯이, 노니를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가 몇몇 있습니다. 아래는 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부작용 사례입니다.

설사 혹은 변비

노니를 드신 분들께서 가장 흔하게 겪는 현상입니다. 이는 노니에 포함된 수용성 식이섬유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식이섬유의 기능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장에 쌓인 불필요한 노폐물 등을 청소하는 구실을 합니다.

이런 식이섬유는 수용성과 불용성의 두가지로 나눠지는데요, 수용성은 이름 그대로 물에 녹는 것으로, 뱃속에서는 젤같은 상태가 됩니다.

이런 젤같은 상태에서 불필요한 노폐물들을 빨아들여 방출하기 때문에 설사나 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일 이내에 개선이되며, 이후에도 노니를 드신 후에 설사가 있으신 분은 복용량을 낮추시는게 좋습니다.

 

간, 신장의 부작용

인터넷에 노니 부작용에 관해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게 바로 이 ‘간과 신장’에 안좋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해야된다. 는 말이 많습니다.

노니에는 칼륨이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건 맞으며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의 노니에 관한 설명에서는 노니의 간 부작용에관해 아래와 같이 짧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노니를 섭취한 사람들에게 간에 문제가 발생한 결과가 있다. 실제로 노니가 간에 문제를 일으켰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칼륨 섭취를 제한하고 있는 사람들은 의사와 상담 후 복용을 해야된다.

이외에도 2005년에 미국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노니의 간과 신장에 미치는 아래와 같은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적 있습니다.

  • 독성 간염을 앓고있는 29세 남성이 노니 쥬스 1 일 1.5 리터를 3주간 섭취하여 급성 간부전이 발병 (PMID : 16094725)
  • 62세 여성이 노니 주스를 하루 2 리터 3개월간 섭취하여 자연 치유성 급성 간염에 걸림 (PMID : 16094725)

이처럼 노니를 섭취 후 간에 문제가 생긴 사례는 기존에 간에 문제가 있거나, 노니 주스를 과복용한 것이 큽니다.

위의 사례에서는 노니쥬스의 경우 일일 권장 섭취량인 30~50ml보다 30배 이상 섭취를 한 사례입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고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점 꼭 알아두세요!

 

피부 알레르기 & 권태감

권태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노니를 섭취 후 피부에 알레르기 (주로 가려움)가 일어나거나 권태감이 느껴지는 부작용이 발생한 보고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호전 반응 (명현 반응)’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전 반응을 쉽게 설명하면 몸이 바뀌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떄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니를 섭취 후 꼭 이러한 증상이 심하게 발생한다면  노니의 섭취량을 줄이거나, 노니를 섭취를 중단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실제로 몸에 이상이 있으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후 호전 반응이 일어난 경우로 착각하여 병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니의 부작용에 관한 설명을 마치며.

처음 노니의 부작용에 설명했듯이, 일본의 후생노동청 결과에는 큰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점이 없습니다만, 노니 및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때는 몸의 반응을 살피는게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 섭취를 하지만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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